저는 인터넷에 안전하게 제가 보관하고자 하는 파일들을 저장하고
공유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웹하드, 즉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이것저것 써봤는데요,
가장 처음 사용해 본 건 네이버 클라우드였어요!
거기에 파일을 저장해서 사진도 백업해 두곤 했었어요.
그리고 2010년경 Dropbox라는 해외 서비스를 알게 되어 써봤는데
휴대폰 연결 등 이벤트로 총 20기가를 넘게 받아 잘 사용했었어요.
그러나 그 용량도 제겐 부족한데, 가득 차서 결제하라고 자꾸 알림이 오고
혹은 그냥 사용하다가도 Dropbox에서 자꾸 결제 알림이 떠서 뭔가 불안하고 불편하더라고요?
(공짜로 쓰려는 이 고약한 심보...그러나 이 땐 너무나 사회초년이었습니다.)
그렇게 용량을 아껴가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지메일을 쓰면서 알게된 구글 드라이브도 같이 사용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또 수많은 세월이 흐르고, 이제는 원드라이브(Onedrive)라는 서비스에 정착하게 되었는데요
이 포스트에선 제가 원드라이브를 왜 쓰게 되었고, 어떻게 쓰고 있는지 알려드리려고 해요
어쩌다 보니 국내서비스는 안 쓰게 되었네요.. (국내 기업들 분발해 주세요ㅠㅠ)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이유
저는 중요 파일등은 PC 내에나 외장하드에도 보관하기 때문에,
협업 이유로 누군가와 공유하게 될 파일 등을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올려왔었어요.
그런데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중요 파일도 보관하게 될 필요성이 점점 커진 이유가
노트북이 대중화되어 PC와 업무를 병행하고
모바일 휴대기기 또한 발전하면서부터인 것같아요.
제가 Dropbox(드랍박스)를 한동안 길게 썼었는데
편리했던 이유가 PC나 mac에 폴더형으로 동기화가 되면서 모바일 휴대기기에서도 접근할 수 있었던 점으로,
당시에는 혁명이다,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구글 드라이브도 그런 컴퓨터의 폴더형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구글 드라이브를 지금도 잘 이용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협업이나 업무의 중심으로서 활용하고 있진 않습니다.
실제로 협업할 땐 플로우 등의 메신저 기반 툴을 쓰게 되고, 요샌 노션도 급부상하고 있기에 구글 드라이브가 완전 필수는 아닌 시대가 된 것 같아요. 물론 구글 드라이브 시트를 함께 공유하는 기능은 정말 유용해서 꼭 업무가 아니더라도 여러 루트에서 자주 쓰지만요.
만약 제가 gsuit를 결제했다면, 구글 드라이브를 더 심도 있게 사용해 봤을 것 같아요
그러나 역시나 가격의 압박 속에.. 포기를 하고 어떤게 좋을까 찾던 찰나 우연히 알게 된 게 OneDrive인데요
우리가 쓰는 윈도우 프로그램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 서비스하는 원드라이브(Onedrive)를
약 2년 전부터 결제해서 쓰기 시작했어요.
원드라이브(OneDrive)를 사용하게 된 계기
결제한 이유는, 순전히 Microsoft의 파워포인트나 엑셀 등의 서비스를
최신 프로그램으로 이용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어요
사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가 있는지도 몰랐어요^^;
어쩌다가 우연히 OneDrive라는 프로그램이 상당히 좋은 서비스라는걸
바로 결제할 때나 되어서 알게 된 거죠. (끼워팔기지만 너무도 유용한 것이었네요.)
매년 결제를고 있지만, 원드라이브의 특 장점은 역시나 용량입니다.
제가 현재 200Gb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1테라 기본 제공이라고 해도 매우 넉넉한 상황입니다.
제가 3년째 쓰고 있고 중요한 파일들도 원드라이브에도 백업 용도로도 쓰고 있으니까요.
제가 원드라이브(OneDrive)를 사용하는 모습
마지막으로 제가 원드라이브를 PC에서 쓰는 모습! (물론 내용물은 모자이크 처리입니다. xD )
이렇게 마치 내 문서처럼 폴더 동기화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빠른 속도를 위해 SSD 하드인 C 드라이브에 설치해서 경로는 C로 시작됩니다.
원드라이브의 단점은, 간혹 동기화가 끊겨서 수동으로 동기화를 켜거나,
아니면 프로그램이 연결이 꺼져있는 경우가 있어 수동으로 켜주거나, 혹은 프로그램을 강제로 끄고 재 시작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근데 이건 대부분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가 그런 것 같아요. 버그 없는 프로그램은 없으니까요..!
원드라이브(OneDrive)의 활용
저는 원드라이브를 제 3대의 윈도우 PC에 동기화해서 사용하고 있고,
1개의 맥북, 그리고 제 휴대폰에서도 사용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는 이런저런 업무를 할 때 필요한 파일들을
여러 하드웨어에서 접근하기 위해 동기화합니다.
주로 이미지파일, 문서, pdf 파일등의 공유가 대다수에요.
혹은 제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급하게 PC로 옮기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할 이미지나 파일 등이 있을 때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리고 업무용으로는 시놀로지 NAS 또한 잘 활용하고 있는데
용량이 매우 큰 백업파일들은 시놀로지에 NAS에 보관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파일들은 또 PC에 백업으로써 보관하고 있고요.
특별한 이슈가 있지 않은 한 더 이상 들여다보지 않아도 되는 너무 오래된 파일들은
원드라이브 등의 클라우드 스토리지에는 보관하지 않는 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안 그러면 용량을 너무 많이 쓰게 되니까요~!
마케팅의 중요성을 깨닫다
글을 다 쓰고 보니, 제품을 판매할 때 마케팅과 전략이 새삼 엄청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파워포인트와 엑셀 최신버전으로 사용하고 싶어 결제하는데 알게 되었다니..
얼마나 놀라운가요?
저는 윈도우10을 오랫동안 업무용, 가정용으로도 매우 자주 사용한 편이에요.
여러 PC를 포맷하고 관리하기도 해봤고요
그런데 OneDrive 프로그램이 윈도우 기반 PC에 아이콘이 늘 드러나 있는 상태로
나 준비되었어요~ 하고 설치만 하라고, 계정 연동만 하라는 상태인데도
이게 뭔지도 몰랐고 알려고 하지도 않고
포맷하면 PC 최적화 정리하면서 삭제했었어요.
제 생각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원드라이브에 마케팅에 크게 힘쓰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마이크로소프트의 고객 유치 목적은 달성했다 하더라도 너무 오래 걸리고 돌아온 것 아닌지..!
다시한번 마케팅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대기업도 어려운 마케팅인 거네요.
마치며
이상으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대한 제 역사를 공유하고,
원드라이브에 정착한 이유를 알려드렸어요
이상 원드라이브에 정착할 썰 포스트를 마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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